오늘은 하늘이 차차 흐려져 퇴근길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역에는 많은 비와 눈이 오면서 산불 위험을 잠재울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이 꽤 많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수일째 메말랐던 대지를 적셔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양이 꽤 많아서 건조특보도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퇴근길부터 비가 예상됩니다.
우산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공기는 어제와 비슷해 다소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8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은 1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과 충청 이남에 10~4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 산간은 20cm 이상의 눈이 쏟아지며 산불 위험을 잠재우겠습니다.
그 밖에 제주 산간에 120mm 이상,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최고 80mm의 비가 오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도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16도, 광주와 대구, 부산 15도로 평년 기온을 1~4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내일 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9도까지 뚝 떨어져 반짝 추워질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며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40907050848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